▲ 중기중앙회가 오는 10월 중순 LA 비벌리힐스에 오픈할 중소기업전용매장. 현재는 의류브랜드인 짐보리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

LA 비벌리힐스 지역에 들어서게 될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은 우리 중소기업제품의 전시, 홍보, 상담, 판매 기능을 수행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 매장(안테나샵)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미국 서부지역 대형유통 바이어 및 벤더를 수시로 초청, 상담장을 운영하는 등 현지의 대형유통망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LA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지와 부유층 거주지역으로 유명한 비벌리힐스에 매장을 계약하고, 10월 중순경 오픈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 지역이 미국 주류층 백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소비자임을 감안, 화장품과 패션잡화 등 여성용품, 소비재 등의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할 계획이다.
10월 중순 매장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용 매장은 정기적으로 입점 제품에 대한 리플렛을 제작 배포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인근의 고급쇼핑몰인 Garden State Plaza Mall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K-HIT’ 매장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 첫 번째로 설치된 중소기업제품 전용 전시·판매장인 이곳은 IT제품, 생활용품, 미용기기 및 화장품 등 100여개사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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