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등 스마트IT 분야의 창업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대구 동대구벤처밸리에 문을 열었다.
최근 들어 창업수요가 늘고 있는 스마트IT 분야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1개교씩 설립된 것.
대구의 경우 IT분야 인력수급 등에서 운영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옛 대구경북세관본부 본관 1∼4층 및 별관에 들어선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창업 공간실, 장비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예산지원 및 운영 등을 분담한 대구시와 중소기업청, 경북대 등은 개교에 앞서 입교 대상자 45개 팀을 선발했으며, 내년 2월까지 창업교육·멘토링·창업공간 제공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1개 팀당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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