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공기업의 투자가 8천500억원 더 늘어난다.
정부는 최근 추경 예산 집행과 더불어 하반기 경기 회복을 가능한 빨리 가시화하기 위해 공기업 투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8천564억원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공기업 투자는 추경예산에 반영된 공기업투자분을 반영하면 17조3천336억원에서 18조8천357억원으로 1조5천21억원이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고속도로,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4·4분기 초까지 집중 배정하고 설계변경 등 사전 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8월 중 공사에 착수, 연내에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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