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일선 금융기관을 통해 풀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자금은 다음달 9일까지 임금지급 및 원자재 구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부천·김포 제외) 중소기업에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신규 대출하는 일반운전자금의 50%에 대해 연리 2.5%의 금리(나머지 50%는 일선 금융기관 대출금리)가 적용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3억원에 대출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