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을 부딪치며 이렇게 ‘찬찬찬’

술만 잘 마신다고 해서 술자리에서 주목받는 것은 아니다. 간혹 술자리를 대표해 건배사를 외쳐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때가 기회다. 제대로 된 건배사는 술자리의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구성원의 단합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상 건배 제의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기 쉽다.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남들처럼 흔한 건배사를 해야 하나, 너무 튀는 건 아닌가 등등 별의별 생각에 망설이게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책이 나왔다. 한국전력공사 서청주지사의 김선영(56) 과장이 최근 ‘건배사 모음 대백과’를 출간에 화제다. 이 책은 건배사의 역사부터 건배제의 요령, 각종 건배사 모음 등 건배사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답서다.
지은이인 김선영 과장은 “건배사 하나가 평생기억이 되는 모임으로 만들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선영 저 / 가나북스 / 500쪽 /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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