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염색산업에서 사용되는 색깔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인터넷에서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하는 ‘색채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내년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2002년 패션업계에서 주로 사용된 1만4천개 색채를 조사해 2240가지의 대표색을 추출했으며, 웹사이트(www.colormecca.com)에서 정보를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해 염색작업의 시간단축,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 염색업체는 기술과 자본이 앞선 다국적기업에 밀리고 있으며 색깔에 대한 업체간 정보교류가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의류업체와 염색업체간 색의 정확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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