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3)’이 16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생산자 단체인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판매자 단체인 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 유재근)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유일의 공구 전문 전시회.
올해 전시회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대만을 비롯한 국내외 15개국에서 225개사가 참가해 총 4만8250여점의 고정밀 공구, 관련기기 및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자리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 및 관련기기 업계의 동향과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 경기 부진과 신흥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 시장의 불확실성 지속 속에서도 많은 국내외 공구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일본, 중국, 대만 등의 국가관 참가업체 등이 크게 늘어나 주목을 끌고 있다.
업체들은 절삭공구, 다이아몬드공구, 금형·연마공구, 전동 및 공기압 공구, 작업공구, 측정공구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정밀 공구는 물론 가정용 공구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국제공구전을 중심으로 한국기계전, 금속산업대전, 한국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 전시회 5개가 동시 개최되는 것도 특징이다.
조합은 이와 함께 공구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17일과 18일 ‘가공 최적화 및 정밀기술가공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60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17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전시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의 만남의 장도 마련한다.
최용식 이사장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규모로 초청, 참가업체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유일의 공구 전문전시회로 상담 5억8000만달러, 계약 8800만달러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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