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세계 최소형의 고성능 휴대폰용 RF(Radio Frequency, 무선고주파) 복합모듈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휴대폰에 사용되는 RF복합모듈은 기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PAM(전력증폭기)과 쏘듀플렉서(SAW Duplexer)를 하나의 모듈로 복합화한 것으로 현재 미국의 일부 업체만이 출시한 첨단 제품이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제품은 미국 제품보다 55% 작은 세계 최소형(가로 8.0㎜, 세로 4.2㎜, 높이 1.8mm)이면서 전력소모도 100mA 정도로 적어 차세대 통신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샘플 공급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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