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와 시장경영진흥원, ㈜카카오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비씨카드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ICT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비씨카드는 2011년 12월부터 전통시장에서 기프트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발행해 왔다.
이번 3자간 MOU 체결로 인해 △카카오톡 내 온누리 전자상품권 판매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공동 콘텐츠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온누리 전자상품권 5만원권을 3% 할인된 4만8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연말까지 지속된다.
김수화 비씨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은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온누리 전자상품권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전자상품권 사용이 증가하면 고객과 상인이 윈윈해 시장경제가 활성화 됨으로써 전통시장 내 ICT화 실현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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