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분과위원회(위원장 강동한·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는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노동인력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근로기준법 개정 등 노동정책이 중소기업의 경영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정부와 국회에 중소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법 개정시 중소기업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강동한 위원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기준법 개정추진은 인력난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인건비상승 등 중소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부담이 되기 때문에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중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하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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