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구인과 구직의 부조화 해결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현장 탐방 행사가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에서는 최근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지역특성화고인 여수석유화학고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중소기업을 방문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연계 행복기업 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6일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백광산업㈜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어서 7일에는 순천전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여수산단 내 ㈜동성하이켐을 방문했다.
산단공 여수광양지사는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상진 산단공 여수지사장은 “취업연계 행복기업 투어를 통해 학부모와 청년 구직자가 중소기업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일자리 부조화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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