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지난 4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공공데이터 제공기관, 제공범위, 활용가능 분야 등을 안내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사업화 방법에 대한 자문 등 공공데이터 개방(공공부문)과 이용 활성화(민간부문) 전반을 지원한다.
주로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설치·운영 지원 △부처별 개방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지원 △기관별 개방 및 제공 운영실태 평가 △데이터 등록 및 목록관리, 포털 운영 △품질 개선 △이용 상담 및 제공 대행 △공공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이 실질적으로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데 지원업무의 초점이 맞춰진다.
안행부는 지원센터를 통해 2017년까지 6075종의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하고 1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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