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1인 창조기업 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동선)은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여성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 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고 특히 1인 창조기업의 여성비율이 매우 낮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여성기업이 전체 기업의 37.5%를 차지하지만, 1인 창조기업의 여성비율은 16.5%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유연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여성 1인 창조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 1인 창조기업은 창업동기가 남성과 다르기 때문에 업종과 업태, 규모, 제품, 거래, 경쟁, 애로사항 등 면에서 남성과 다양한 차이점을 보이므로 이러한 차이가 여성 1인 창조기업 정책에 반영돼야 정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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