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벤처기업 겔스(대표 김만원)가 물을 분해시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산·수소가스 발생 시스템과 이에 일부 화석연료를 혼합해 청정가스를 생산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hybrid)형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겔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발생되는 청정가스가 자동차, 선박, 철도, 산업용보일러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전 분야에 사용될 수 있으며 환경측면뿐 아니라 화석연료 대비 경제성 측면에서도 경쟁우위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겔스는 이 시스템에 대해 6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출원하거나 등록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도 국제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겔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용돼온 화석에너지는 공해 유발로 인해 인간에 각종폐해를 끼쳐왔을 뿐 아니라 머지않아 고갈될 위험에 처해있지만 새로 개발된 ‘겔스 가스’는 무한정의 자원인 수소를 주원료로 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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