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화장품 원료 ‘섬유아세포배양액’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원료는 콜라겐, 피브로넥틴 등 피부탄력 유지 및 보습 기능 물질과 함께 피부재생 효과가 있는 다양한 성장인자를 함유해, 피부보호는 물론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98년부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기관 CNRS와 공동으로 인공피부 개발 연구를 해온 동아제약은 지난달 식약청 심사에서 이 원료의 규격 및 안전성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오는 22일 서울 KOEX에서 개최될 국제화장품화학자대회(IFSCC)에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피부재생 화장품 원료를 개발한 것은 국내 최초"라며 “이 원료를 이용해 피부재생, 주름제거 등 다양한 스킨케어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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