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63억원의 지원금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 대·중소기업간 협력증진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가절감 공동사업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수탁·위탁거래 분쟁조정 등의 활동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나선다.
올해에는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불공정거래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원가절감 공동사업의 2·3차 협력사 지원비율은 지난해 27.5%에서 35%로 상향 조정되고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사업 중 2·3차 협의회 지원 예산은 지난해 2억5000만원에서 올해 5억5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또 기업 간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무료 법률자문 지원 대상을 기존 수탁·위탁거래 기업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 피해기업 등으로 확대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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