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는 회원사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기업 및 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기업을 국내기업이 직접 조사하기 어렵고 외부 조사기관을 이용할 때 비용부담이 많이 드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상의는 수출신용장을 보유하거나 수출계약 직전에 있는 중소기업이 해외기업이나 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를 원하면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신용조사는 세계적인 신용정보기관인 ‘Global CIS(Credit Infor mation Service)’가 담당한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재무상태와 수출대금 지급능력이 열악한 바이어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무역사기나 분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용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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