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日서 IT분야 수출상담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정보통신(IT) 및 전자부품 관련업체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내달 26일부터 11월1일까지 6일간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일본 대기업들과의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상담기회 제공을 위해 NEC, 후지쓰, 산요 등의 공장과 연구소를 방문,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을 벌이며 한국제품 구입을 원하는 관련분야 업체들과 2차례의 개별 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해당 품목은 ADSL, VDSL, 무선 랜, LED, OLED, 터치스크린, 액정디스플레이 관련제품, 키패드.백라이트 등 휴대전화 관련부품, 반도체·PDP·컴퓨터 관련부품 등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상담장 임차, 통역비 등 행사비용을 지원하며 참가업체는 항공료, 체재비 등의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우수 재활용 표창 신청접수
산업자원부는 이달 20일까지 우수 재활용 표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기술표준원에서 시행하는 GR(Good Recycled) 인증을 받은 기업중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재활용 제품의 생산성·기술력 제고 및 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한 종사자이다.
신청은 GR협회(☎:02-2655-1363)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 현지심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업체 3곳, 종사자 2명을 선정, 오는 11월19일 국제환경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산호세에 100번째 해외무역관
KOTRA는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100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산호세무역관은 코스타리카와 니카라과 지역에 대한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IT분야를 중심으로 중미 틈새시장에 대한 수출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지난 62년8월 수교 이래 여러 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 및 협력관계를 다져왔으며, 특히 95년 이후 교역규모 및 경제협력 사업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코스타리카는 최근 기술집약적 산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KOTRA는 전했다.
오영교 KOTRA 사장은 이날 현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뒤 아벨 파체코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예방해 산호세무역관의 활동계획 등을 설명했다.
KOTRA는 “산호세무역관 개관으로 그동안 미진했던 중미지역에 대한 수출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보화구축기업 10억 보증지원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정보화혁신 전문기업과 이의 지원을 받아 정보화를 구축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조처는 기술신보가 중소기업청, 기업은행,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어 시행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화혁신 전문기업에게는 협약금액 50%내에서 10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정보화를 구축하는 중소기업에게는 협약금액내에서 3억원까지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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