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담배시장 매력적
인구 2억4000만의 대국 인도네시아는 중국, 인도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흡연인구가 많은 국가다. 전체 남성 인구의 67%가 흡연을 즐길 만큼 흡연천국이다.
미국의 필립모리스는 매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는 인도네시아 담배시장 진출을 노리던 중 2005년 인도네시아의 담배시장 1위기업인 HM Sampoerna를 48억달러에 인수해 꾸준히 성장 중이다.
KT&G 역시 시장 규모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인도네시아 담배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1년 7월 약 1447억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담배 제조·판매회사인 Trisakti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이렇듯 담배시장 선도 기업들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합작투자 및 인수합병의 방법으로 시장을 노려볼 만하다. 
김군기(수라바야무역관)

오스트리아, 천연화장품 인기
오스트리아의 천연화장품 제조업체 Ringana사의 CEO Andreas Wilfinger는 코트라 빈 무역관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건강 및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화학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천연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오스트리아 천연화장품 부문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10%를 차지하는데, 그 비중이 빠르게 증가 추세다.
최근 천연화장품 시장의 고객층은 남성층,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 채널 또한 과거 전문 매장 중심에서 미용·욕실용품 유통 매장, 약국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김현준(빈무역관)

그리스, 유전 개발 본격 추진
그리스 정부의 빠른 절차 진행으로 그리스의 석유 및 탄화수소 매장량 탐사 라이선스와 관련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글로벌 기업들이 입찰 참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석유매장량 탐사의 경우 그리스 기업의 해당 기술이 부족해 외국인 합작으로 PPP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스 정부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영화 추진 및 여러 PPP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천연자원 탐사 및 개발 사업을 더 확장하는 추세로 그리스 서해안 지역인 Katakolon 해안 지역의 탐사 및 개발 프로젝트 또한 추진 중이다. 천연자원 탐사 및 개발 사업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국내 업체 또한 그리스 및 키프로스 지역 진출을 고려해볼 만하다.
Rosalia Lee(아테네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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