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CSI 31개월 만에 최고

울산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31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1월 중 소비자동향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7로 전월의 104보다 3포인트 올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6월 13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넘은 이후 8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특히 107은 지난 2011년 6월의 109 이후 3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대구시 수출지원 통상시책 설명회

대구시가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달 13일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2014년 통상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 한국수출입은행, 대구본부세관, 대구상공회의소 등이 수출과 관련한 통상 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수출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한다. 수출과 관련있는 기관은 별도 창구를 설치해 무역 거래, 금융·자금 지원, 기술 지원 등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도 한다.

성남시 中企 해외지사화 지원

성남시가 해외시장 개척 능력이 취약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지사화·물류 네트워크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세계 83개국 122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수출 기업의 해외 현지 시장성 조사와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성남시는 코트라 해외무역관 이용에 드는 연간 비용 150만∼380만원의 50%를 지원한다. 연중 신청을 받으며 지원자금 225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15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고 190만원을 지원한다.

부천시 中企 기술·인증 지원

경기도 부천시가 올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시는 업체에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는 500만원, 기술개발 연구·지원 기관은 200만원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20개다. 또 유럽 품질규격 인증(CE)·미국 품질인증(UL)·일본 품질 인증(ISE) 등 123개 분야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업체당 인증 비용의 70%인 280만∼500만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30%는 업체가 부담한다. 희망 기업은 이번달 내에 부천시(032-625-275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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