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 근로자와 기업을 포함한 국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정부의 차질없는 후속대책 추진을 약속했다.
고 총리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즈음하여’라는 담화문에서 “정부는 기업의 생산성을 최대한 높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방향에서 후속 대책을 아주 면밀하게 세워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총리는 정부의 후속대책에 대해 “중소기업의 공정 개선, 자동화 시설, 첨단기술장비, 정보화 설비, 근로자 복지시설의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으며 근로자 능력개발 지원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 훈련 컨소시엄을 확대하고 소규모 기업의 훈련비 지원 한도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고 총리는 “생산적인 기회로 활용해 기업과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해달라”며 기업에 대해서는 “경영혁신과 인적자원 투자를 강화, 고효율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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