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유통업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란 주제로 ‘제1회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 유통산업을 키우려면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동선)은 지난 1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중소유통업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동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중앙회, 학계 및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가들과 함께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임영균 광운대 교수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통산업 정책방향의 모색’이란 주제로 국내 유통산업을 진단했다.
임영균 교수는 “생산과 소비를 잇는 경제활동으로서 유통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지만 국내 유통산업 경쟁력은 아직 취약하다”며 “대·중소 유통업간 골목상권 갈등, 유통-제조업간 불공정거래 논란 등 유통산업 내외부의 갈등도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