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설비 등 대기업 유휴자산을 중소기업들이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14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협력센터는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빈도가 낮은 지식재산권·생산설비·연구장비·사무시설 등 유휴자산 보유 및 활용 실태를 상반기 내 파악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협력사나 중소기업들이 이를 무상 또는 저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기업의 유휴자산 ‘온라인 거래장터’를 개설한다.
협력센터는 또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40개 유망 중소기업을 ‘기술혁신형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 공정혁신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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