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휴대폰,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을 염수 등에서 추출하는 특허기술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주요 5개국의 리튬 추출 관련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9년 39건, 2010년 58건, 2011년 59건으로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 추출과 관련된 주요 특허기술 2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일본이 44%(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4번째로 나타났다. 최다 출원인은 일본의 공업기술원(24건)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리튬이 추출되는 기술에 대해 금속제련 기술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을 통해 우리만의 특화된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