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2023년까지 유망중소기업 200개를 육성하고 수출 700만달러를 달성하는 내용의 동반성장 로드맵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동반성장로드맵에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도입기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및 육성 프로그램 구축, 수출전문회사 ‘G-TOPS’를 설립한 것과 2017년까지의 정착기를 통해 남동발전형 사업모델 안정화, 중소기업 제품 구매 2000억원 달성 등이 담겨 있다.
마지막 단계인 2018년부터 2023년까지의 확산기에는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통해 연간 수출 700만달러를 달성하고 글로벌 전문기업 50개사, 유망기업 150개사를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10대 중점 추진과제로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시장지향형 융복합 연구개발(R&D) 추진 △기술 상용화·실용화 지원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 △남동발전-코트라 협업을 통한 G-TOPS 수출 100만달러 달성 △전방위 산업혁신운동 3.0 활동으로 2·3차 협력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비전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