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김재영 기자] 정부가 연구인력 부족으로 기술경쟁력 제고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올해 28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기술경쟁력 제고 지원을 위한 ‘2014년도 기술인재 공급 및 활용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인력지원 사업(233억원) △생산현장 종합지원 사업(55억원)으로 나눠 지원되며,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인력지원 사업에서는 지원기업의 특성과 수요에 따라 인력 ‘파견지원’과 ‘채용지원’으로 구분돼 3년간 지원된다.
파견지원의 경우 공공연구기관의 경력 연구원을 파견해 기술지도와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인건비 일부 보조해줄 예정이며, 채용지원은 기업부설 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갖춘 중소·중견기업이 석·박사 인력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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