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난달 수출 ‘급감’

울산세관은 지난달 통관 기준 무역수지가 3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수출액은 69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지난달보다 15.3% 감소했다.
1월보다 자동차 수출이 3.2%, 선박 수출이 2.3% 증가했지만,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유류가 15.0%, 화학제품이 13.5%씩 감소했다.
울산세관은 향후 유럽연합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살아나 수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 中企 우대 금융상품 안내

대전시는 지난 21일 금융정보 부족으로 높은 이자를 부담하거나 맞춤형 대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우대 금융상품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역 6개 공공기관과 11개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서민·중소기업 우대 금융상품 92종의 신청대상, 대출절차, 금리, 상환조건, 구비서류, 상담창구 등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시스템을 통해 정책금융은 물론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우대 금융상품까지 통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 中企 수출보험 가입 지원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단체수출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은 가입 후 1년간 일반수출, 위탁가공무역, 중계무역 등 모든 수출거래에 대해 적용되며 최대 5만달러 이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손실액의 90%를 보상한다.
무역협회 회원업체 가운데 수출규모가 300만달러 이하인 업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주, 中企에 이자 차액 보전

전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올 상반기에 70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당 최대 3억원인 이 지원금은 대출금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일반기업은 3.5%, 여성기업은 4%, 벤처기업은 5%의 이차를 보전해준다.
시는 하반기에도 이 같은 방식으로 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전주시 탄소산업과(063-281-2351)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