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하승우 기자] 안산 산업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그리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협동조합 등 기업 관련 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안산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입주 기업을 대표하는 5개 단체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물 수집 및 활용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한우삼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태로 서부스마트허브경영자협의회 회장, 설필수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병학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철민 시장은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안산의 산업 유물은 곧 대한민국 부품·소재 산업 발전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박물관 건립의 성패가 유물 수집에 달려 있는 만큼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각 단체 대표들도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수집과 확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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