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하승우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함께 청년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중기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YES’(Young Entrepreneurs) 리더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2009년부터 주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온 ‘기업가 정신 특강’을 경력단절여성, 제소자, 군인, 사회 소외계층도 참여하는 ‘더 모먼트’(The Moment)로 확대 개편한다.
또 미국·영국·중국 등 10개국의 대학생, 청년 최고경영자(CEO) 등과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가 정신 캠프’를 열어 창업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이 교류할 기회를 마련한다.
초·중·고교 기업가 정신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선진국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한다.
아울러 국내외 벤처기업인·전문엔젤 등이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을 꾸려 예비창업자의 성공을 돕고 이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영·기술 애로 해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 측은 “주요 선진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과 생존전략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 활성화를 강조하는 만큼 우리나라도 기업가 정신을 확산해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02-890-05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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