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1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2기 상생협의회’를 출범하고 ‘2014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기 상생협의회 참여사는 45개사로, 1기의 28개사보다 1.5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출범한 1기 상생협의회가 상생문화 정착과 협력사 지원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면 2기 상생협의회는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져 성장가치의 공유와 확산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SK텔레콤은 동반성장 추진 계획으로 △성장가치 공유 확대 △협력사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거래문화 선도 △열린 소통문화 정착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성장가치 공유 확대’를 위해 협력사와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성과를 거두면 이를 현금, 구매우대, 신규사업 참여기회 제공 등의 방법으로 보상해주는 성과공유제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성장 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협력사 대상 차별화된 종합 복지 프로그램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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