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4년도 해외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 호주, 러시아, 유럽연합(EU), 중국 등 5대 글로벌 시장 진출 방법과 수출 전략 수립을 중심으로 8시간씩 올 9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2001년 이후 매년 5~6%대 고성장률을 보이는 신흥시장 아프리카 △내년에 우리나라와 FTA 발효가 예상되는 호주 △세계 11위 무역국이지만 규제 정책 등에 막혀 진출이 어려웠던 러시아 등이다. 또 △부산 수출량의 1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경제권 EU △2003년 이후 우리나라 1위 수출교역국인 중국의 새로운 시장 허난성, 후베이성, 후난성 등 여러 국가와 도시들에 대한 생생한 현지실정을 담은 다양한 정보들을 교육하게 된다.
강사진은 모두 현지에서 기업을 운영하거나 풍부한 무역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생생한 현지 시장정보, 성공사례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각 과정별로 4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수강료와 교재비, 중식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통합시스템(trade.bepa.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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