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주간’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주간을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기간동안 전국 1168개 관광 관련 업소가 할인 행사에 참여하고, 100여개의 특별 여행상품이 가동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도 올해 처음 실시되는 ‘관광주간’에 중소기업계가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 여름 휴가에 집중된 관광 수요의 연중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시대’에 발맞춰 4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문화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취약 계층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준비 중이다.
중기중앙회는 이와 함께 회원사에 ‘문화가 있는 날’에는 조기 퇴근 등 중소기업 근로자가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한편, 문체부는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조난 사고에 따라 17일부터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지자체 등 관광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구성했다.
김기홍 관광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종합대책반은 관광주간(5월1~11일)을 포함한 봄철 관광 시기를 앞두고 관광안전 관련 상황 관리, 현장 안전점검, 관광객 안전대책 마련 및 시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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