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업계의 숙원사업인 요업기술원 이천분원 설립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국내 도자기업체가 밀집해 있는 이천·여주·광주지역의 도자기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2006년까지 총 88억원의 예산을 투입,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천분원은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도예단지내에 1300평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천시도 이천분원 설립을 위해 부지 6000여평을 제공하는 한편 10억원 상당의 생산기반설비도 투자키로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분원 설립이 완료되면 전통도자기는 물론 타일·위생도기·점토벽돌 등 산업용 도자기까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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