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정부가 TV홈쇼핑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TV홈쇼핑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TV홈쇼핑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미래부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TV홈쇼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구성했다. 미래부·농림수산식품부·중소기업청·코트라·동반성장위원회 등 관련부처·기관 관계자와 GS홈쇼핑·CJ오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NS홈쇼핑·홈앤쇼핑·TV홈쇼핑협회 등 업계 임원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TV홈쇼핑 해외진출 현황 및 정책적 지원방안’을 주제로 홈쇼핑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련 애로사항과 사업자별 전략,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종록 차관은 “국내 중소기업이 TV홈쇼핑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데 이번에 구성되는 협의회가 기여해 유통 한류를 만들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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