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병숙 한국전력 신성장동력본부장(오른쪽)과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컨설팅 단체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동방전기공업㈜ 등 12개 협력사와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혁신운동 3.0’은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운동으로 협력사가 대기업의 지원 아래 기술혁신과 작업환경·생산공정 개선 등을 통해 자발적 혁신운동을 전개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범경제계 차원의 운동이다.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출범,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동반성장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한 기업은 이달부터 혁신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전은 먼저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경영·기술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밀진단을 통해 혁신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한전은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100% 부담하고, 2017년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지원대상 업체를 10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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