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지난 2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국소방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평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전통시장으로 시장 내 아케이드, 철골부재 등에 대한 구조물 손상 발생 여부와 안전시설물의 상태, 소화전 호스 연결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관리주체에게 발견된 결함들에 대한 긴급조치사항 및 대책방안을 제시하고 보수 보강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한편, 안전공단과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지난 3월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안에 시설점검 150개소, 소방(가스·전기)점검 500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