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는 일본 NEC 계열사인 포털업체 빅글로브와 보안 ASP(온라인 임대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빅글로브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회원들에게 안철수연구소가 개발한 e-메일·웹을 통한 바이러스감염 차단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에 회원 1인당 월 40엔의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송태종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장은 “빅글로브와의 계약으로 일본내 ASP 고객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ASP 활성화는 물론 V3바이러스블록 시리즈의 영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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