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4개의 대학병원과 2개 여성전문병원에서 환자 100명을 임상실험한 결과 90% 가량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의 비수술적 치료법중의 하나인 골반저근 운동법은 골반저근의 근력을 강화시켜 복압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반사적인 수축으로 소변이 새지 않도록 충분한 힘을 얻는 방법.
국내 임상 실험결과에 따르면 고려인삼제약이 개발한 ‘뉴 더블 콘’으로 5초간 수축 10초간 이완 운동을 1:2의 비율로 1회한 후 이를 3∼5회 빠르게 반복한 결과 이 같은 호전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특히 환자가 누운 자세에서부터 45도 앉은 자세, 90도 앉은 자세 등 자세에 따라 가해지는 하중이 다르게 설계돼 근력 강화를 위한 초보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가운데 오목한 부분이 골반저근에 걸쳐지도록 고안됐고 중력에 저항해 근육을 수축하는 과정에서 근육의 힘을 키우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회사 박병규 대표는 “국내 학회 조사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40%인 500만명 정도가 요실금이 있다”며 “이태리 로마 국제 골반근육장애 학회에 ‘뉴 더블 콘’의 임상결과가 발표되는 등 국제 의학계의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기존의 전기자극 치료와 동등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출산이나 노령화에 따른 골반근육 약화로 말못할 고민에 빠져있는 요실금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02-690-8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