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마따나 무진장<무주·진안·장수>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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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따나 무진장<무주·진안·장수> 시원
  • 한국관광공사
  • 호수 1989
  • 승인 2014.08.18 09: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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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마이산 탑사’ 전경

전북 진안, 장수, 무주는 해발 평균 400∼500m인 진안고원에 자리하고 있다. 진안고원은 진안의 마이산, 장수의 장안산, 무주의 덕유산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명산을 품고 있다. 명산에는 명소가 있다. 기이한 모습의 탑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마이산 탑사, 고단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홍삼스파, 온 가족이 함께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안산 방화동가족휴가촌, 33개 비경을 간직한 무주구천동계곡, 관광 곤돌라를 타고 올라 정상의 호쾌함을 누릴 수 있는 덕유산 향적봉 등이 그곳. 모두 여름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장소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덕유산 국립공원의 탐방프로그램이나 덕유산리조트 내의 트리스쿨에서 목공체험을 해보자.

자연이 빚어낸 걸작 ‘마이산’
여름 더위를 잊는 여행의 시작점은 진안군 마이산이다. 말의 귀 모양을 닮아 수마이봉과 암마이봉이라 부르는 이 산은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이다. 왕복 5km 남짓 이어지는 마이산 탐방로는 두 봉우리 사이로 이어진다. 두 시간동안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마이산의 역사를 알게 되는 것도 흥미롭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심었다 전해지는 청실배나무가 있는 은수사, 80여개의 돌탑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서 있는 탑사, 천년고찰이라 하는 금당사 등 마이산이 오래도록 간직해온 시간의 흔적들이 여행자를 반긴다.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는 독특한 누각이 서 있다. 서 있다는 표현보다는 암벽에 끼어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수선루이다. 거대한 바위굴에 맞춰 지은 누각이 마치 철옹성 같다. 이 누각은 조선 숙종 때 연안 송씨 4형제가 조상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전해진다. 80세가 넘어서도 누각에 올라 시를 읊고, 바둑을 두는 4형제의 모습이 마치 신선이 노니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수선루’라 이름 붙였다고.
마이산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홍삼스파에서 피로를 풀자. 홍삼스파는 홍삼 한방과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가미한 치유목적형 스파다. 특히 몸을 편안하게 물 위에 맡기고, 음악을 듣는 사운드플로팅은 엄마의 뱃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다. 3층은 하늘정원이라 부르는 옥상 노천탕이다.

캠핑족의 천국 ‘방화동가족휴가촌’
장수군 장안산 군립공원에 위치한 방화동가족휴가촌은 캠핑족의 천국이다. 해발 5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고, 덕산계곡과 울창한 숲을 끼고 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취사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오토캠핑장과 일반야영장 뿐 아니라 방화동 자연휴양림이 계곡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방화동가족휴가촌이나 방화동자연휴양림 주변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쉽다면 계곡 상류에 위치한 용소를 찾아가 보는 것도 좋다. 용소는 덕산계곡 최상류에 위치해 있어 가장 맑고 깨끗한 계곡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용소까지는 약 2.4km의 탐방로가 이어진다. 용소까지 가는 길은 지루할 틈이 없다. 산림욕장, 방화폭포, 치유의 숲을 지나며 자연의 푸르름을 만끽해야하기 때문이다. 용소 주위는 데크 산책로가 계곡을 따라 이어지고 숲 그늘이 짙다. 계곡에 발 담그고 앉아 무더위를 식히기에 그만인 장소이다.

서늘한 트레킹 즐기기 ‘향적봉’
무주는 어머니 품처럼 부드럽고 아늑한 능선을 지닌 덕유산을 품은 고장이다.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은 해발 1614m로 꽤나 높다. 하지만 산세가 험하지 않고, 관광곤돌라를 이용해 쉽게 오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해발 1520m의 설천봉까지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약 20분 정도면 충분하다. 향적봉 정상은 사방이 막힘없이 트였다. 이곳에 서면 덕유산의 부드러운 능선과 함께 지리산, 가야산, 대둔산 등 굵직한 산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향적봉으로 걸어 오르는 코스는 삼공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백련사코스가 가장 무난하다. 삼공탐방지원센터에서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약 6km 탐방로는 오르막이 거의 없어 평탄한데다, 무주구천동계곡이 나란히 흘러 울창한 숲과 수려한 계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가족이 함께 목공체험도 즐길 수 있다. 무주리조트 내에 자리한 트리스쿨이 그 장소. 나무향이 좋고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다는 편백나무를 목공체험의 재료로 사용한다. 나무망치와 나무못을 이용해 다용도 수납함, 연필통, 보석함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을 골라 만들면 된다. 우리가족의 여름여행 기념작품을 만들어도 좋겠다.

■여행정보
○관련 웹사이트 주소
진안군청 www.jinan.go.kr
홍삼스파 www.redginsengspa.kr
장수군청 www.jangsu.go.kr
무주군청 www.muju.go.kr
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도라 www.mdysresort.com
덕유산 국립공원 http://deogyu.knps.or.kr
○문의전화
진안군청 문화관광과 063-430-2229 
마이산도립공원 063-433-3313
홍삼스파 063-433-0393
장수군청 문화체육관광사업소 063-350-2688
방화동가족휴가촌 063-353-0855
뜬봉샘생태공원 063-353-7002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063-320-2547 
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도라 063-320-7381
덕유산 국립공원 063-322-3174
트리스쿨 무주리조트점 063-323-3392
○대중교통 정보
[ 버스 ]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 → 진안, 하루 2회 운행, 약 3시간 소요
서울 남부터미널 → 장수, 하루 4회 운행, 약 3시간 30분 소요
서울 남부터미널 → 무주, 하루 5회 운행, 약 2시간 30분 소요
○숙박정보
<진안군>
홍삼빌 :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063-433-0396, www.redginsengspa.kr
운장산자연휴양림 :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063-432-1193, www.huyang.go.kr
<장수군>
방화동가족휴가촌 (야영장) : 장수군 번암면 사암리,
063-353-0855, www.jangsuhuyang.kr/Banghwa2
방화동자연휴양림 (숙박) :장수군 번암면 사암리,
063-353-0855, www.jangsuhuyang.kr/Banghwa1
<무주군>
무주네버랜드 :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063-322-8338, www.mujuneverland.com
덕유산리조트 :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063-322-9000, www.mdysresort.com
덕유산자연휴양림 :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063-322-1097, www.huyang.go.kr
○주변 볼거리
<진안군>용담댐, 운일암반일암, 수선루, 데미샘
<장수군>장수향교, 논개사당, 논개생가, 도깨비전시관, 뜬봉샘
<무주군>적상산성, 무주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 태권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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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2014-08-20 09:41:50
추석상차리느라 지친 몸과 마음 좋은 경치보며 홍삼스파에서 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