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채용시즌을 맞아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대기업 입사를 위해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신입 남녀 구직자 3,15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6%가 대기업 입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계기업 15.3%, 공기업 9%, 벤처기업 7.8%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은 6.3%로 중소기업 기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활동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외국어라는 응답이 3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학력 및 학벌 23.5%, 연령제한 15.2%, 성별제한 12.2% 순으로 나타났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공채가 많은 10월을 맞아 상당수 구직자가 대기업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기업으로의 취업 집중화 현상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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