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태풍 매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기협중앙회는 우선 지난달 19일부터 임원들을 중심으로‘중소기업 재해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재해현장을 직접 방문,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해왔다.
특히 기협은 “지난달 22일 대정부 건의를 통해 정부 재해지원자금의 금리를 기존 5.9%에서 3.0%로 낮추고 각종 확인절차도 대폭 간소화시키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협중앙회는 부도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공제기금’의 대출한도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대출이자도 크게 낮춰다.(8.25%→5.5%)
이밖에 기협중앙회는 산하 조합들을 중심으로 수재의연금(7천884만원)을 모아 각 언론사에 기탁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