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학생 창업아이템교류전
중소기업청은 오는 11월 12~14일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한·일 대학생 창업아이템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창업동아리 대학생 40여명과 일본 대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전기·전자, 기계, IT 등 7개 분야별로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창업동아리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대학창업동아리 출신 벤처기업가 강연, 재일 한국 성공기업 및 일본 유망 중소·벤처기업 방문 등의 행사도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온 한·중 대학생 창업아이템 교류전의 범위를 확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한·중 대학생 창업아이템 교류전은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스위스·헝가리 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3~9일 ‘스위스·헝가리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참가비는 1인당 230만원이며 신청은 중진공 수출지원팀(☎02-769-6953)으로 하면 된다.

■중기청, 창업지원 우수대학 선정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 우수대학으로 인하대학교,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3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는 작년 개소한 인하벤처창업관에 30개 업체를 입주시켜 육성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중국에 창업지원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교수 및 졸업생의 창업을 유치하기 위해 캠퍼스내에 600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는 등 총 7천5천평 규모의 캠퍼스컴퍼니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주대학교는 지난해 창업을 정규과정으로 개설했으며 창업동아리경연대회, 창업작품전시회, 충남벤처창업전 등 창업활동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中企 정보화 진단 서비스 실시
산업자원부는 내달부터 전국 35개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를 통해 ‘중소기업 정보화 수준진단 서비스(e-Pioneer)’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컨설턴트 등 외부 인력 도움없이 웹을 이용해 중소기업 스스로 자사의 정보화 수준을 측정하고 e-비즈니스를 촉진하는 것으로 경기테크노파크 전자상거래지원센터와 한양대 연구팀이 지난달 공동개발했다.
산자부는 이 서비스가 비용부담 등의 문제로 정보화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촉진, 경쟁력 확보에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원산지증명발급서비스 확대
산업자원부는 전자원산지증명발급서비스(e-C/O)를 이달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역업체가 원산지 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발급기관(대한상의)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EDI)을 활용하는 전자원산지증명발급 서비스는 지금까지 서울상의 회원사에 대해서만 이뤄져 왔다.
산자부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5천원에서 2천500원으로 낮춰지고 처리시간이 10분내로 단축돼 업무능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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