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출(사진) PG홀딩스그룹 대표가 전세계 68개국 133개지회를 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월드옥타 제17대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향후 2년 동안 세계한인무역협회를 이끌어갈 차기(제18대) 회장으로 박기출 상임이사가 뽑힌 것.

박 신임회장은 “앞으로 화합형 인사를 단행하고 월드옥타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월드옥타는 수출 첨병인 선배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현재 130여개 지회를 갖는 큰 단체로 성장했다”며 “과거의 폐단을 극복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선언하고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그는 말레이시아와 러시아에서 자동차 내장재 제조공장을 설립해 연간 매출 1억달러를 올리는 PG홀딩스그룹을 경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또 다른 사업체 3개와 한국에 2개, 베트남과 러시아에 각각 1개의 회사를 경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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