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글과컴퓨터의 ‘중소기업 S/W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이원필 한컴 총괄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새로 출시되는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에 중소기업 전용 서체인 ‘KBIZ한마음체’가 기본서체로 탑재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지난 6일 중기중앙회 귀빈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KBIZ한마음체는 서체 저작권 감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서체 프로그램 구입에 비용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12월부터 무료로 배포하는 서체다.
한컴오피스에 탑재되는 서체는 고딕 3종, 명조 3종으로 중소기업인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번거로운 설치작업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때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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