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락현(사진) ㈜개암죽염식품 대표(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대한민국최고브랜드대상을 받았다.
언론인연합회와 죽염조합 등에 따르면 정락현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최고브랜드대상 해양수산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최고브랜드대상은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중소·중견 기업 브랜드 가운데 브랜드 가치·경영이념·제품평가·사회공헌도·창의력 등을 부문별로 종합평가한다.

개암죽염은 갯벌에 바닷물을 가둬 자연 증발시킨 천일염을 대나무 통 속에 넣어 황토 가마 속에서 송진관솔불에 아홉번 구워낸 것.

정 이사장의 개암식품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개암사에서 그 맥을 이어온 죽염의 전통 제조비법을  전수받아 생산하고 있다.

1992년 LG생활건강의 죽염치약 개발 당시 연세대학교 및 엘지연구소와 공동으로 죽염치약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에는 전통죽염제조분야에서는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6월에는 한국전문기자협회로부터 ‘전통죽염제조’부문 전문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최고대상은 숙취해소 부문의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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