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22일 기술 혁신 제품을 다루는 중소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혓다.

이날 서초동 한국벤처투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백화점, TV 홈쇼핑,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대표와 학계 관계자 등 1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유통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재고를 떠넘기거나 수수료를 지나치게 높게 받는 관행을 개선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공공기관이 최저가 낙찰제를 고수하는 것도 업계에서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참가자들은 지적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미래부, 공정위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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