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는 국내 창업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창업 지원을 위한 기초정보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ICT창업 및 글로벌진출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정보통신서비스, 정보통신기기제조, 방송통신 분야, 7년 미만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1042개 업체가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결과 이들 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자금부족(22.6%), 현지 유통망·바이어·투자 유치 어려움(11.9%), 전문인력 부족(11.5%), 시장정보 부족(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덕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장은 “글로벌 창업·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부족, 현지 유통망·바이어 발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미국, 싱가포르 등 전략국가에서 우수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현지 훈련 등을 확대하고,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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