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e비즈 정책협의회 개최
우리나라와 일본은 8일 일본 삿포로에서 제6차 한일전자상거래정책협의회를 열고 e-헬스(Health), 무선인식시스템(RFID),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두 나라는 이날 회의에서 이들 분야의 향후 기술개발, 표준화, 정보교류, 인력양성 등을 추진키로 했으며 국제표준 제정과정에서의 공동대응을 약속했다.
양국은 이와함께 세계무역기구(WTO) 서비스협상,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전자상거래 부문 협력과 전자상거래 관련 법·제도 개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대·중기 협력의 장 열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산업협력재단은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기업 및 은행, 벤처캐피털과 중소벤처기업간의 투자, 제휴 및 여신상담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번 `대기업과 벤처기업 만남의 장’에는 LG상사, 삼성테스코, 대우인터내셔날, 산업은행, 하나은행, KTB네트워크, 산은캐피탈, 한빛창투, 삼일회계법인 등이 참석한다.
LG상사 벤처팀, 대우인터내셔날 해외사업팀은 중소벤처기업의 우수기술 및 제품을 발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삼성테스코 구매팀은 판로개척을 돕는다.
또 산업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기관과 KTB네트워크, 산은캐피탈, 한빛창투는 투자 및 여신상담을 지원하며 삼일회계법인은 참여한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기업경영 및 재무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해준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유무선 콘텐츠협회 통합
인터넷·ARS전화 콘텐츠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KIBA)는 6일 산하 단체인 한국인터넷콘텐츠산업협회(ICA)와 휴대폰 콘텐츠업체 모임인 한국무선인터넷협회(KIWI)가 통합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합협회의 이름은 가칭 한국디지털콘텐츠협회(Korea Digital Contents Association, KDCA)로 정해졌으며 관련업계를 대표해 무선인터넷 유해콘텐츠 자율규제와 디지털 저작권 관련 업무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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