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부실채권 관리 상담반 운영
기업은행은 전화, 서면, 인터넷 등을 통해 기업체들의 상거래 관계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에 대해 회수절차 및 방법에 관한 법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법률상담 내용은 부실채권(매출채권, 수취어음)회수를 위한 가압류 및 가처분 신청절차, 소송제기 방법, 기타 법적인 문제 등이며, 전문적인 사안은 기업은행 고문변호사 및 지정법무사와 협의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거래고객들이 자체 보유한 부실채권을 조기에 회수해 기업운전자금으로 활용함으로써 부실화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출입은행, 퇴직임직원 中企 수출지원
수출입은행 퇴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수출지원봉사단이 올들어 30여개 업체에 수출지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출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봉사단이 상담한 업체들 가운데 ㈜포유테크 등 3개 업체에 대해서는 강남지점을 통해 직접 수출자금을 지원했다.
지난 2000년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봉사단은 매일 3명이 수출입은행 강남지점내 상담실에서 교대로 근무하며 수출기업에 대한 각종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은행, 벤처기업 3곳과 업무협약
산업은행은 바이오 분야에서 마케팅, 생산, 기술개발 능력이 탁월한 벤처기업 3곳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벤처기업은 마케팅은 생식분야의 선두주자인 이롬라이프, 생산은 국내 최신설비를 가진 기능성식품 전문업체인 에스엔디, 기술개발은 국내최대 민간 전임상시험업체인 바이오톡스텍이다.
산은은 이들 3개 벤처기업의 기업가치를 한차원 높이기 위해 경영자문과 자금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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