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취업·근로조건 정보 5000건을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한곳에서 모두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이 보유한 중소기업 근로조건 현장탐방 정보를 지난달 26일부터 국가구인·구직포털 워크넷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현장탐방 정보는 청년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근로조건 정보를 해당 기업 최고경영자 또는 인사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발굴한 것이다.

재무정보, 기업평가, 취업정보 같은 일반적인 취업·기업 정보부터 신입사원 연봉, 복지혜택, 근무환경까지 다양한 현장 정보들이 담겨 있다.

중소기업 정보를 보유한 각 기관이 ‘정부3.0’의 취지에 따라 정보공유에 적극 협조한 결과 현장탐방 정보를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스마트폰에서도 기업 현장탐방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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